LG생활건강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올해도 수익성 하락-하나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LG생활건강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8일 분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5900억원(전년 대비12% 감소), 영업이익 408억원(전년 대비 68% 감소)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587억원)를 31% 하회할 전망"이라며 "화장품 부문의 추정치 하향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LG생활건강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5900억원(전년 대비12% 감소), 영업이익 408억원(전년 대비 68% 감소)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587억원)를 31% 하회할 전망"이라며 "화장품 부문의 추정치 하향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늘어난 7조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4900억원"이라며 "생활용품과 음료는 탄탄한 브랜드력으로 안정적 성장 이어질 것이나 화장품의 경우 성장을 위한 투자로 변동성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브랜드 '후'에 대한 리브랜딩, 미국 구조조정, 일본 내 중저가 브랜드 신규 진출 등 사업 전반의 투자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는 투자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동건, 4~5번 이혼…늦둥이 아들도" 역대급 신년운세에 '깜짝' - 머니투데이
- 손흥민 사는 '130억 영국집' 모습에 깜짝…"임대는 월 1억" - 머니투데이
- 탁재훈, 대상 받아도 '지각'은 여전…신동엽 "습관 못 고쳐" - 머니투데이
- 브라이언 "화장실에서 쉬 싸고 안 씻은 손" 질색…심한 말까지 - 머니투데이
- '임신' 황보라, 기형아 검사 중 코뼈 발견에 "내 코, 낮은데 다행"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내년도 대출 어렵겠네…" 은행, 대출증가율 15년 만에 '최저'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주급 3억' 손흥민 이적설 솔솔… 이강인 있는 PSG 이적 가능할까 - 머니투데이
- '라도와 8년째 열애' 윤보미, 벌써 출산 결정? "아기 많이 낳고파" - 머니투데이
- '명없는 민주당'?…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당황한 野, 전략 대전환 '고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