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빠진' PSG, FA컵서 6부리그 팀에 9-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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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가 이강인의 부재 속에서도 6부리그 팀을 상대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
PSG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피에르 파브레에서 열린 2023-24 쿠프 드 프랑스(FA컵) 64강전에서 US흐벨을 상대로 9-0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지난 4일 프랑스 FA컵서 결승골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뒤 아시안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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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가 이강인의 부재 속에서도 6부리그 팀을 상대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
PSG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피에르 파브레에서 열린 2023-24 쿠프 드 프랑스(FA컵) 64강전에서 US흐벨을 상대로 9-0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지난 4일 프랑스 FA컵서 결승골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뒤 아시안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이강인이 빠졌지만 PSG는 강했다. PSG는 약체 PSG를 상대로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로 하무스, 랑당 콜로 무아니, 세르 은두르 등이 고르게 골 맛을 보고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9골이나 터뜨렸다.
PSG는 슈팅 29개를 기록했고 이 중 유효 슈팅을 18개로 연결하는 등 압도적 우위의 공격력을 펼친 끝에 여유로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프랑스 슈퍼컵을 우승한 PSG는 올 시즌 리그1 선두, FA컵 32강 진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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