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탁재훈, 100명 회식비 결제…맨몸 '보디프로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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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걸 기념해 스태프 100명의 회식비를 냈다.
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2023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가 회식비를 결제하기로 했던 사전 약속을 탁재훈이 고깃집에서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연예대상' 대상을 놓고 탁재훈과 경합했던 이상민도 회식 자리에 뒤늦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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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걸 기념해 스태프 100명의 회식비를 냈다.
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2023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가 회식비를 결제하기로 했던 사전 약속을 탁재훈이 고깃집에서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김종국은 "여기 소갈비도 있는데 돼지갈비만 나온다"라고 투털했다. 반면 탁재훈은 "이 고깃집은 돼지갈비를 잘한다"고 눙쳤다.
탁재훈은 대상을 탄 이후에도 습관은 고치지 못했다. 이날 지각한 것이다. 신동엽은 "사람의 습관은 안 고쳐진다. 아무리 대상 받아도 지각은 지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6년 만에 연예대상을 다시 받았다는 탁재훈은 "어머님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 펑펑 우시더라"고 먹먹해했다.
'SBS 연예대상' 대상을 놓고 탁재훈과 경합했던 이상민도 회식 자리에 뒤늦게 도착했다. '미우새' 출연자들은 "울고 온 거 아니냐"라고 장난쳤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바라보며 "대상을 축하하고 2024년에도 '미우새' 열심히 해달라. 공약한 거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우새' 출연자들 중에서 대상후보자들이 약속했던 공약은 또 있다. 맨몸으로 '보디 프로필'을 촬영하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선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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