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메츠행 멀어졌다…좌완 머나이아 영입

최대영 2024. 1. 8.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36)의 행선지 후보로 꼽히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구단이 좌완 투수 숀 머나이아를 영입했다.

메츠는 새 시즌 머나이아에게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맡겨 좌완 선발 자원 갈증을 씻어낼 것으로 보인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메츠는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 류현진 등 좌완 투수 영입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츠가 머나이아를 선택하면서 류현진의 뉴욕행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유계약선수 류현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류현진(36)의 행선지 후보로 꼽히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구단이 좌완 투수 숀 머나이아를 영입했다. 왼손 선발 자원 류현진의 메츠행 가능성은 작아졌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7일 "메츠는 머나이아와 계약기간 2년, 총액 2천800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며 "계약엔 머나이아가 2024시즌 후 옵트아웃(기존 계약을 깨고 다시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하는 것) 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머나이아는 2016년부터 선발 투수로 활약한 풀타임 빅리거다.

2023시즌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44의 성적을 올렸다.

MLB닷컴은 "머나이아는 시즌 초반 선발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 뒤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라며 "특히 지난해 막판 선발로 복귀한 뒤 4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거두는 등 안정감을 유지했다"라고 전했다.

메츠는 새 시즌 머나이아에게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맡겨 좌완 선발 자원 갈증을 씻어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메츠는 좌완 투수 확보에 안간힘을 썼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메츠는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 류현진 등 좌완 투수 영입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츠가 머나이아를 선택하면서 류현진의 뉴욕행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cycle@yna.co.kr

(끝)

#류현진#메츠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