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연이은 매출 감소 예상

SBSBiz 2024. 1. 8. 07: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공급업체 폭스콘이 2023년 4분기 매출이 감소했고 2024년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5일, 폭스콘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59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작년 12월 한 달간 매출은 148억 4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7% 줄었습니다. 

이번 매출 감소 배경에는 아이폰 판매 둔화가 있습니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특히 중국을 포함한 선진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맥, 아이패드 등의 웨어러블 기기 또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전후 발표되는 애플의 작년 4분기 실적도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4분기 매출도 줄어들게 되면 애플은 2022년 4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게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