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고용 쇼크·인플레 부활·연방정부 셧다운·대만 총통·중즈 파산

김종윤 기자 2024. 1. 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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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고용 쇼크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비농업 일자리가 예상외 큰 폭으로 늘었어요?
- 미 12월 비농업 일자리, 전월比 21.6만↑…전망치 상회
- 정부 고용 5.2만·보건의료 3.8만…운송·창고업 2.3만↓
- 실업률 3.7% 기록…시간당 평균 임금 전월比 0.4%↑
- 작년 일자리, 연간 기준 270만건 추가…월평균 22.5만↑
- 바이든 "작년 270만개 새 일자리…어느 정부보다 많다"
- 옐런 "고용 약화 없이 인플레 낮춰…경제 연착륙 중"
- 시장 예상보다 강한 고용시장…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 파월, 인플레 완화 위해 노동시장 냉각 필요성 언급
- 전문가들 "일자리 보고서, 2% 목표치 험난한 길 보여줘"
- CME페드워치, 보고서 발표 직후 3월 인하 가능성 70%

◇ 인플레 부활

물가가 아직 제자리를 찾지도 않았는데 인플레이션이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어요?
- 석학들, 美재정적자 문제 경고…"인플레 심화할수도"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美경제 최대 리스크 인플레 재발"
- 경제 낙관 속 소비·고용 견조…"인플레 부추길 수도"
- 심스 교수 "현재 미국 경제 상황 1970년대 비슷" 우려
- 1970년대 재정개혁 수반 없이 일시 긴축…인플레 진정
- 미국, 재정적자로 이자 비용 급증…"인플레 재발할 것"
- 모건스탠리 "국가 부채 문제로 미 신용등급 강등 위험"
- 모건스탠리 "미국, 기축통화국이라는 점 과신하면 안돼"
- '테일러 준칙' 창시자 "연준, 목표 2% 반드시 지켜야"

◇ 연방정부 셧다운

지난해 겨우 통과된 임시예산안 시한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벌써 긴장감이 감돌아요?
- 미 연방정부 예산 시한 임박…또다시 '셧다운' 위기
- 지난해 통과된 연방정부 임시예산 중 1차분 곧 만료
- 예산합의 난항…주요 사안 제외 업무 일부 중단 우려
- 정치권 대립 속 예산 '헛바퀴'…올해도 처리 불투명
- 매카시 전 하원의장, 임시예산안 처리 합의로 축출
- WP "대선 앞두고 극우 성향 의원들 셧다운 다시 위협"
- 공화당 강경파, 이민법 개정·우크라 지원 재검토 요구
- 바이든, 우크라·이스라엘 지원 안보 예산 요청도 난항
- 공화당, 차남 헌터 의회 모독 결의안 추진도 '걸림돌'

◇ 대만 총통

이번 주 대만 총통 선거가 치러집니다.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요?
- 대만, 이번주 총통 선거 진행…전 세계서 쏠린 관심
- 미국 vs. 중국 '대리전' 성격…선거 결과 따라 후폭풍
- '친미 성향' 민진당 vs. '친중 성격' 국민당 2파전 양상
- 민진당 승리시 中공세 군사적 충돌 우려…긴장감 고조
- 국민당 승리시 중국 영향력 증가…미국과 갈등 확대
- 차이잉원 정권, 지난 8년간 독립 성향…미국과 밀접
- 시진핑 "통일 간섭 말라" vs. 바이든 "정책 변화 없어"
- 민진당 라이칭더 vs. 국민당 허우유이 여론조사 '팽팽'
- '독립·친미' 라이칭더 "대만, 중국 예속돼 있지 않아"
- '친중' 허우유이 "중국 대화…민진당 집권, 안전 의문"

◇ 중즈 파산

중국의 대표적 그림자금융인 중즈그룹이 결국 파산을 신청했어요?
- 빚더미에 오른 '그림자 금융' 중즈, 결국 파산 신청
- 중즈, 1995년 설립…한때 자산 규모 약 183조원 달성
- 2001년부터 금융 영역 진출…中 '그림자 금융' 대명사
- 지난해 8월 산하 4대 자산관리회사 투자금 지급 연기
- 중즈그룹, 지난해 11월 투자자들에게 '사과 서한' 발송
- 중즈 "심각한 초과 채무 상태…중대 경영 리스크 직면"
- 지난해 기준 자산 초과 채무 최대 47조원 규모 파악
- 美컨설팅업체 로듐,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3%대 전망
- 국제기구 IMF·OECD·WB 등 중국 성장률 4%대 전망
- 중국 주요 금융기관 평균 전망치 5.0%…"달성은 글쎄"
- 지난해 토지 매매 감소…지방 세수 축소로 경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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