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日공장, 8일부터 재가동하지만…"15일부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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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가 기존 계획대로 8일부터 일본 공장 재가동에 나선다.
다만 노토반도 지진 여파에 따라 15일부터의 가동 여부는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공장을 8일부터 예정대로 가동한다고 밝히면서도 노토반도 지진에 영향을 받은 협력 업체들의 상황을 고려해 15일부터의 가동 여부는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새해 첫날 일본을 강타한 규모 7.6의 노토반도 강진에 공장 가동 여부가 불확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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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가 기존 계획대로 8일부터 일본 공장 재가동에 나선다. 다만 노토반도 지진 여파에 따라 15일부터의 가동 여부는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공장을 8일부터 예정대로 가동한다고 밝히면서도 노토반도 지진에 영향을 받은 협력 업체들의 상황을 고려해 15일부터의 가동 여부는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지진 피해 지역 이외에서의 재고 부품을 활용해 일단 12일까지 가동하고, 15일부터의 가동 여부는 향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요타는 애초 연말연시 연휴가 종료되는 8일부터 일본 공장 가동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새해 첫날 일본을 강타한 규모 7.6의 노토반도 강진에 공장 가동 여부가 불확실했었다. 사토 코지 토요타 사장은 지난 5일 "지진 피해 지역에는 아이신과 스미토모전기 등 협력 업체의 거점이 있다"며 일본 공장의 새해 가동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었다.
혼다와 닛산자동차 등도 연말연시 연휴를 끝내고 8일부터 예정대로 공장 가동에 나설 방침이다.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은 지난 5일 지진 피해 지역에 공장을 둔 200개 기업의 약 80%가 생산을 재개했거나 곧 재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전날까지 노토반도 지진 발생 사망자는 128명, 연락이 두절된 시민은 195명으로 집계됐다. 이시카와현에 따르면 지진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6년 구마모토 지진(276명) 이후 처음이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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