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알리페이 연동...中동남아 역직구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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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결제대행(PG) 자회사 토스페이먼츠가 알리페이를 연동해 글로벌 결제수단을 확대한다.
토스페이먼츠는 1분기 중 국내 가맹점에 알리페이를 연동해 중국·동남아시아 간편결제를 지원한다.
알리페이 결제인프라가 연동되면,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해외 사용자들이 토스페이먼츠의 국내 가맹점 10만여 곳에서 알리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정산대금 지급대행은 오픈마켓 형태 쇼핑몰을 대상으로 PG사업자인 토스페이먼츠가 플랫폼 입점 판매자에게 대금 지급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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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결제대행(PG) 자회사 토스페이먼츠가 알리페이를 연동해 글로벌 결제수단을 확대한다. 가맹점주 실시간 정산대금 지급까지 실시하며 사업 현장 혁신에 속도를 낸다.
토스페이먼츠는 1분기 중 국내 가맹점에 알리페이를 연동해 중국·동남아시아 간편결제를 지원한다. 지난해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본격적인 협업 성과다.
알리페이 결제인프라가 연동되면,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해외 사용자들이 토스페이먼츠의 국내 가맹점 10만여 곳에서 알리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가맹점주들은 중국·동남아시아 간편결제 수단으로 역직구를 원하는 해외 이용자들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증가하는 역직구 수요를 공략, 글로벌 결제수단 확대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6월 페이팔 연동을 시작한데 이어 반기만에 알리페이까지 연동하게 됐다. 페이팔 결제 연동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별도 전담 기술지원팀을 운영한 것처럼, 가맹점주에게 중국·동남아 간편결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주 맞춤형 결제서비스 확대로 PG시장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실제 해외 고객을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 연동을 희망하는 사업자 수요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정산대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도 1분기 중 지원할 예정이다. 정산대금 지급대행은 오픈마켓 형태 쇼핑몰을 대상으로 PG사업자인 토스페이먼츠가 플랫폼 입점 판매자에게 대금 지급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평균 7~10일에 달하는 정산대금 지급까지 걸리는 기간을 대폭 줄여, 판매자에게 빠른 유동성 확보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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