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없는 청정도시 만든다' 울산시-구·군, 합동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불법 광고물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5개 구·군과 함께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와 구·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합동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했지만, 단속 지역·시간대 노출 등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구·군과 함께 '울산시 불법 광고물 합동 점검계획'을 수립, 촘촘하고 강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불법 광고물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5개 구·군과 함께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와 구·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합동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했지만, 단속 지역·시간대 노출 등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부동산 분양 광고 등 불법 현수막이 기습적으로 주택가나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게시돼 단속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구·군과 함께 '울산시 불법 광고물 합동 점검계획'을 수립, 촘촘하고 강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인원을 확충해 합동 정비반을 상시 운영하고, 울산 전역을 수시로 점검한다.
특히 상습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자동경고시스템 등록과 함께 전량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불법 광고물 상습·다량 위반 행위자, 음란·퇴폐적이거나 사행심을 부추기는 광고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된 울산시 합동 정비반의 불법 현수막 정비 실적은 1만5천862건으로, 월평균 1천586건에 달한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