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음란행위男, 여성과 단둘이 있을 때 '그 짓' 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늦은 밤 20대 여성과 단둘이 있는 지하철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경춘선 지하철 내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를 받는 40대 남성 A씨가 지난 5일 붙잡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38분쯤 대성리역에서 마석역 사이를 달리던 경춘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 승객의 맞은편 좌석에 앉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경춘선 지하철 내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를 받는 40대 남성 A씨가 지난 5일 붙잡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38분쯤 대성리역에서 마석역 사이를 달리던 경춘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 승객의 맞은편 좌석에 앉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JTBC 사건반장에서는 당시 피해 여성이 한국철도공사에 A씨의 음란행위 사실을 신고하며 촬영한 영상이 지난 5일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모자와 마스크로 자신의 얼굴을 가린 A씨가 피해 여성과 대각선에서 마주 보는 자리에 앉아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당시 맨 끝 열차여서 칸을 옮기려면 A씨를 지나쳐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여성은 움직이면 혹시라도 해코지 당할까 두려워 자리를 옮기지 못한 채 두려움에 떨다 영상으로 증거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사 측은 "그분이 어떤 불편한 행동을 하고 있냐. 혹시 고객님께 위해를 가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여성은 "그건 아닌데 객실에 저랑 그 남자 둘만 있는데 음란행위를 하는 거 같다. 빨리 와 달라"라고 요청했다.
신고 10여분 뒤 A씨가 내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당시 출동한 역무원이나 철도 경찰관은 없었다고 여성은 전했다.
이후 피해 신고를 접수한 서울 중랑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철도경찰은 마석역과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의 승차권과 이동 동선, 차적 등을 조회해 추적에 나선 끝에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검거되자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로 입건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