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더욱 매력적인 여정을 위한 맥라렌의 선택 - 맥라렌 GTS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패키징으로 완성도 높여
이번에 공개된 GTS는 ‘럭셔리 투어러’의 매력을 과시했던 맥라렌 GT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GT보다 더욱 우수한 운동 성능, 그리고 세련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맥라렌은 GTS를 공개하며 일상 속에서의 주행은 물론이고 장거리 여정에서의 쾌적함, 그리고 우수한 공간 활용성으로 운전자 및 탑승자를 즐겁게 만드는 차량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맥라렌의 새로운 스포츠카, GTS는 어떤 차량일까?
맥라렌의 엔지니어들은 럭셔리 투어러의 DNA를 강조했던 GT를 더욱 매력적으로 피워낼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개선을 이뤄냈다. 맥라렌 고유의 카본 파이버 모노셀 II-T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 다양한 요소를 더했다.
특히 기본 컴포지트 루프는 물론이고 각종 부품을 카본파이버로 제작해 무게를 덜어냈고 차량 디자인 전반에 걸쳐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특별한 GTS를 구현하고 맥라렌만의 ‘기술적 성향’을 드러낸다.
GT보다 더욱 대담하고 유려하게 다듬어진 프론트 엔드는 물론이고 바디킷 부분을 새롭게 다듬어 ‘해머헤드(Hammer-Head)’의 스타일링을 직설적으로 드러냈다. 여기에 더욱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가 주행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네 바퀴에는 10-스포크 스타일의 단조 알로이 휠이 더해진다. 색상은 선택에 따라 은석괘 글로스 블랙 및 텅스텐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타이어 역시 피렐리가 GTS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고성능 타이어 P 제로가 장착된다.
GTS는 뛰어난 운동 성능은 물론 ‘일상에서의 여유’를 더할 수 있는 차량인 만큼 더욱 세련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실제 나파 가죽 트림으로 마감한 컴포트 시트와 가죽 트림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역동적인 스포츠카 속에서도 여유와 고급스러운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가죽 및 소재의 색상을 더해 특별함을 더한다.
더불어 우수한 시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와 창문을 구축하고 스포티하면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구현하는 시트를 마련했다. 더불어 후방 시야 역시 넉넉히 마련해 장거리 여정의 여유를 더한다.
맥라렌은 장거리 여정 속 GTS를 더욱 특별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보다 강력한 성능, 그리고 뛰어난 운동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먼저 GTS의 심장으로 V8 M840TE 4.0L 트윈터보 엔진을 낙점했다. 7,500RPM에서 최고 출력 635마력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토크 역시 더욱 개선되어 우수한 운동 성능을 보장한다. 여기에 7단 SSG 변속기 및 후륜구동 레이아웃이 순수한 역동성을 구현한다.
실제 GT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3.2초 만을 소요하며 200km/h까지 가속하는 것 역시 8.9초 만에 도달한다. 더불어 최고 속도는 326km/h에 이르며 ‘슈퍼 스포츠’의 기치를 더한다.(가속 성능은 런치 컨트롤 사용 기준)
이외에도 장거리 주행 속 여유를 더하는 디테일도 포함된다. 먼저 서스펜션 구조에 있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및 프로 액티브 댐퍼 컨트롤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일상부터 극한의 주행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맥라렌은 GTS에 대해 “맥라렌의 주행 역동성과 성능, 그리고 세련미와 실용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이라며 “고객에게 뛰어난 동반자이자 레이싱 DNA를 전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맥라렌 GTS는 2024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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