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이어 다저스 복귀설… 류현진, 걱정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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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사진)이 2024시즌에 뛸 미국 메이저리그(MLB) 팀을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뉴욕 메츠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친정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복귀설도 나왔다.
다저스 네이션은 "어쨌든 선발투수를 한 명 더 추가해야 한다. 아마 류현진과의 재결합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류현진의 5년 만에 친정 복귀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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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즌 선발 로테이션 4명 채워
현실적인 대안으로 류현진 꼽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사진)이 2024시즌에 뛸 미국 메이저리그(MLB) 팀을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뉴욕 메츠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친정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복귀설도 나왔다.
다저스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이미 네 명의 투수를 채운 상태다. MLB 투수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12년 3억2500만달러)을 안기며 데려온 야마모토와 탬파베이에서 데려온 뒤 연장계약(5년 1억3650만달러)을 맺은 글래스노우가 원투펀치를 이룬다. 여기에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돌아올 워커 뷸러와 2년 차 시즌을 맞이하는 바비 밀러까지 탄탄하다. 2025시즌부터는 오타니가 투타겸업을 재개한다.
그래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선수가 류현진이다. 다저스 네이션은 “어쨌든 선발투수를 한 명 더 추가해야 한다. 아마 류현진과의 재결합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류현진의 5년 만에 친정 복귀를 추천했다.
류현진은 메츠의 영입 타깃이기도 하다. 메츠가 MLB 진출을 추진 중인 일본 좌완 선발 이마나가 쇼타의 영입전에서 한 발 물러나면서 현지 매체에서는 대안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발 자원으로 류현진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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