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김비주 혼인신고 김도연 폭행 분노 “네가 감히” (효심이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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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가 김비주와 혼인신고한 김도연을 폭행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1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희(김비주 분)는 이효도(김도연 분)와 몰래 혼인신고 후 모친 장숙향(이휘향 분)과 전면전을 벌였다.

강태희는 모친 장숙향이 정략결혼을 강요하자 이효도와 몰래 혼인신고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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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이광기가 김비주와 혼인신고한 김도연을 폭행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1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희(김비주 분)는 이효도(김도연 분)와 몰래 혼인신고 후 모친 장숙향(이휘향 분)과 전면전을 벌였다.

강태희는 모친 장숙향이 정략결혼을 강요하자 이효도와 몰래 혼인신고를 감행했다. 이어 장숙향이 “너 내가 잡으러 갈까? 네 발로 기어들어올래? 너는 내 손바닥 위에 있는 것 알고 있지? 계속 이렇게 도망 다닐래?”라고 전화로 협박하자 강태희는 이효도와 함께 집으로 찾아갔다.

강태희는 집에 도착해서야 이효도에게 “여기가 태산그룹 본가다. 나 태산그룹 막내딸”이라고 고백했고 “많이 놀랐죠? 혹시 무서워요? 더 무서운 것 말해줄까요? 우리 엄마 안 죽었다. 각오해라. 지금 우리 엄마 보러 왔으니까”라고 경고했다.

이효도는 강태희가 태산그룹 막내딸이란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속사정은 몰랐던 상황. 강태희는 모친 장숙향에게 “엄마 이서방에게 인사해. 나 결혼했어”라며 “엄마가 나 팔아치우기 전에 내 결혼 상대는 내가 선택했다. 서진그룹에서 이혼녀를 받아줄까?”라고 도발했다.

이어 강태희는 “나 아직 할머니 사진 갖고 있다. 우리 효도씨 태산그룹 부회장 시켜줄래? 태민 오빠 부회장 되는 걸로 말이 많던데. 사위라고 부회장 못될 것 없잖아. 돌아가신 할머니가 살아계신 걸로 밝혀져 개망신 당하는 것보다 낫지 않냐”고 자극했다.

마침 소식을 듣고 달려온 염진수는 다짜고짜 이효도를 때리며 “네가 감히 우리 아가씨를 건드려?”라고 분노했다. 염진수는 장숙향과 오랜 지인 사이. 강태희의 혼인신고에 과하게 흥분하는 염진수의 모습이 출생의 비밀을 의심하게 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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