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임신 맞아” 고백에 단원들 술렁, 김영재 발뺌 “떠나” (마에스트라)[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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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이 단원들에게 임신을 고백했다.

1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10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이아진(이시원 분)은 단원들 앞에서 임신 사실을 밝혔다.

김필과 친분이 있는 노바하(황건 분)가 대표로 김필을 만나 "이아진이 임신했다더라. 자기가 직접 말하더라. 벌써 배도 꽤 나왔다"고 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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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에스트라’ 캡처
tvN ‘마에스트라’ 캡처

이시원이 단원들에게 임신을 고백했다.

1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10회(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에서 이아진(이시원 분)은 단원들 앞에서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아진은 호흡이 좋아졌다는 칭찬에 “글쎄요. 혼자가 아니라서?”라고 의미심장한 말했고 연애중이냐는 질문과 함께 그래서인지 살이 찐 것 같다는 말이 더해지자 “맞아요. 임신”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아진이 떠난 자리에서 단원들은 이아진의 아이 아빠로 불륜설이 돌았던 차세음(이영애 분)의 남편 김필(김영재 분)부터 의심했다. 김필과 친분이 있는 노바하(황건 분)가 대표로 김필을 만나 “이아진이 임신했다더라. 자기가 직접 말하더라. 벌써 배도 꽤 나왔다”고 떠봤다.

노바하가 “안 궁금하냐. 다들 애 아빠가 누구냐고 난리”라고 묻자 김필은 “알아서 뭐하냐. 남 일인데. 술이나 마셔라”며 제 아이가 아닌 것처럼 발뺌했다.

이어 김필은 이아진을 찾아가 “너 대체 뭐하는 거냐. 단원들에게 임신했다고 말했다며? 다 떠벌려 어쩌려고? 떠나라. 임신한 것 알고 떠나기로 했잖아. 돈은 얼마든 줄게. 한국에서 혼자 애 키우는 게 쉬운 줄 아냐”고 압박했다.

이아진은 “어려워도 할 거다. 아빠 없이 보란 듯이 잘 키울 거다. 그러니까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 방해되면 당신이라고 해도 가만히 두지 않을 거”라고 분노했다. (사진=tvN ‘마에스트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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