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의 디자인 경영... 글로벌 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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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4'를 2년 만에 찾아 글로벌 넘버원 도약을 정조준 한다.
정 회장은 미래 전략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기술 공개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업체의 기술 현황과 다양한 전략도 꼼꼼히 살펴볼 것으로 관측된다.
정 회장은 그동안 단순함과 다양성의 공존, 정적인 것 보단 활발함을 함께 내세워 현대차그룹 전체 미래 경영의 틀을 디자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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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단순 이동수단 개념에서 모든 것 하나 되는 생태계로 진화
정 회장은 미래 전략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기술 공개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업체의 기술 현황과 다양한 전략도 꼼꼼히 살펴볼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 미래 전략 추진을 위한 '디자인 경영'에 몰두할 전망이다. 정 회장의 디자인 경영은 눈에 보이는 모빌리티의 외형을 넘어 전체적인 미래 경영의 방향성을 구축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현대차가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Ease every way'를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아는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내세운 것도 이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자동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이라는 개념에 불과했지만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는 일상의 모든 것과 연결되는 하나의 '생태계'로 진화하는 만큼 외적인 세련미와 함께 전체적인 방향성을 디자인하는 것 역시 중요해졌다.
정 회장은 그동안 단순함과 다양성의 공존, 정적인 것 보단 활발함을 함께 내세워 현대차그룹 전체 미래 경영의 틀을 디자인 했다. 역동적인 우아함·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등 현대차그룹 자동차 브랜드 철학을 재정립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 회장은 역대급 규모로 CES 무대에 복귀한 만큼 이 같은 디자인 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구상에 매진할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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