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탁재훈, 대상 받고 회식 쐈다 "母 전화와 펑펑 울어.."[★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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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방송인 탁재훈이 대상을 받은 후 소감을 전했다.
'미우새'는 탁재훈의 대상을 축하하며 뒤풀이 자리를 마련했다.
멤버들은 탁재훈에게 얼마만의 대상이냐고 묻자, 그는 "16년만"이라며 "어릴 때, 방황할 때 받았다. 아까 전화를 받았는데 펑펑 우시더라. 고생했고 주위에 미우새 식구들 잘 챙기라고 하더라. 그 사람들 덕에 네가 된 거라고 하더라. 내가 교육이 잘된 게 아니라 어머님이 교육 잘 된 거다. 할머님이 교육을 잘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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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2023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이날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은 탁재훈에게로 돌아갔다. 그는 "생방송 보고 있는 엄마가 좋아할 거 같다"라며 "이 시상에는 관심이 없을 우리 소율이, 유단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미우새'는 탁재훈의 대상을 축하하며 뒤풀이 자리를 마련했다. 멤버들은 "근데 왜 재훈이 형 안 오냐"라고 하자, 신동엽은 "사람의 습관은 안 고쳐진다. 아무리 대상 받아도 지각은 지각이다. 상민이는 화장실에서 울어서 메이크업 다시 해야 한다더라"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오늘은 내가 사겠다. 많이 드셔라. 오늘은 스태프 100명을 쏘겠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김종국은 "소갈비도 있는데 돼지갈비가 자꾸 온다. 소갈비, 차돌박이 많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여러 가지 먹어봐야 다 먹지도 못한다"라고 대꾸했다.
멤버들은 탁재훈에게 얼마만의 대상이냐고 묻자, 그는 "16년만"이라며 "어릴 때, 방황할 때 받았다. 아까 전화를 받았는데 펑펑 우시더라. 고생했고 주위에 미우새 식구들 잘 챙기라고 하더라. 그 사람들 덕에 네가 된 거라고 하더라. 내가 교육이 잘된 게 아니라 어머님이 교육 잘 된 거다. 할머님이 교육을 잘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건배사를 하기 직전, 이상민이 드디어 도착했다. 그는 "너무 힘들어서 차에서 좀 잤다"라고 하자, 사람들은 "울고 온 거 아니냐"라고 장난을 걸었다. 그는 탁재훈을 바라보며 "대상을 축하하고 2024년에 미우새 열심히 해달라. 공약한 거 해달라는 소리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좋은 날에 시비를 붙어서 또 싸우게 된다"라며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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