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김남일인데‥계약직 설움에 눈물 그렁 격려사(뭉쳐야 찬다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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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김남일이 계약직의 서러움을 맛봤다.
김남일은 "올해도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고"라며 선수들의 건강부터 생각했다.
하지만 김성주는 "올해는 너무 길다. 여기(김남일)는 단기간이잖나. 한 달 정도(로 잡아라)"라고 태클을 걸었다.
안정환도 "1월로 해"라며 김남일 놀리기에 동참했고, 결국 김남일은 "언제까지 제가 여기 있을지 모르지만 있는 동안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을 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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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천하의 김남일이 계약직의 서러움을 맛봤다.
1월 7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 13회에서는 감코진(감독 코치진)이 신년맞이 격려사를 했다.
이날 안정환은 격려사를 청하자 "2024년 갑진년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다 이뤘으면 좋겠다. 어쩌다벤져스가 조기축구지만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네덜란드전을 대비해 내셔널 코치로 기용된 김남일의 발언 기회도 주어졌다. 김남일은 "올해도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고…"라며 선수들의 건강부터 생각했다.
하지만 김성주는 "올해는 너무 길다. 여기(김남일)는 단기간이잖나. 한 달 정도(로 잡아라)"라고 태클을 걸었다. 안정환도 "1월로 해"라며 김남일 놀리기에 동참했고, 결국 김남일은 "언제까지 제가 여기 있을지 모르지만 있는 동안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을 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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