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MLB 서울시리즈' 걱정 계속 "오타니 다저스 첫경기인데, 좌석수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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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가 연일 'MLB 서울시리즈'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LA 다저스는 지난해 12월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MVP 2회 수상에 빛나는 오타니와 10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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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일본 매체가 연일 'MLB 서울시리즈'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LA 다저스는 지난해 12월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MVP 2회 수상에 빛나는 오타니와 10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투타겸업으로 메이저리그를 접수했다. 2021시즌과 2023시즌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를 차지하며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오타니는 2023시즌 투수로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 타자로서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6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단 한 차례도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다. 결국 FA 자격을 얻은 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강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저스의 전력 보강을 위해 97% 디퍼(연봉 지급 유예)를 포함한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오타니가 2024시즌부터 2033시즌까지 수령하는 금액은 단 2000만달러(약 259억원)다. 나머지 금액은 2034년부터 무이자로 10년간 지급된다.
오타니가 다저스를 선택하면서, KBO 허구연 총재도 웃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7월 2024 메이저리그 세계투어 계획을 발표했다. 정규시즌 첫 경기인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맞대결이 2024년 3월20일부터 3월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고 공식 선언했다. 허구연 총재가 추진하던 야심작이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고척스카이돔은 1만6300석에 불과하다.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이자, 이웃나라 일본을 대표하는 슈퍼스타 오타니의 인기를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규모다.
이에 일본 매체들도 걱정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7일 "오타니와 야마모토가합류한 다저스는 한국에서 열리는 MLB 개막전서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하게 됐다"고 기대하면서도 "하지만 16000석은 부족해보인다. 오타니의 다저스 첫 경기라는 점에서 더욱 아쉽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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