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것이 왔다" 김슬기♥유현철, 재혼 앞두고 자산공개(조선의 사랑꾼)

▲ 8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 김슬기 부부가 재정 상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된다. 제공|TV조선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TV조선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재혼을 준비 중인 김슬기, 유현철이 결혼을 하려면 피할 수 없는 ‘재정상태 공개의 날’을 맞이한다.

8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슬기 유현철이 두 사람의 새 보금자리가 될 신축 아파트 마련을 앞두고 서로의 재정상태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유현철이 김슬기에게 “내가 자기의 자산이나 연봉, 능력이 얼만지 모르잖아. 그런 걸 우리가 이제는 얘기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어렵게 입을 연다. 이에 김슬기는 “오빤, 지금 쓸 수 있는 현금이 얼마야?”라고 묻고,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심장 떨린다”며 숨을 죽인다.

김슬기에게 대답을 한 뒤 유현철 역시 “자기 얼마 모았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김슬기는 “나? 현실적으로 내가 바로 쓸 수 있는 건”이라며 말을 이어간다.

긴장감 가득한 ‘자산 공개’ 현장을 지켜보던 최성국은 “우리 아내는 아직도 내가 얼마를 버는지 몰라요”라며 “난 오픈 안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하지만 김지민은 “평생 함께 살 사람인데?”라며 의아해 하고, 김국진은 “난 반만 오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라고 또다른 의견을 낸다. 그러자 김지민은 “그럼 우리가 ‘곱하기 2’해서 생각하면 되겠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강수지는 김국진을 향해 “여기, 김슬기 유현철 커플도 반만 하라고요? 이땐 오픈해서 같이 헤쳐 나가야지”라고 타박한다.

‘국가대표 사랑꾼’ MC들마저 치열하게 의견이 갈렸던 김슬기 유현철 커플의 ‘재정상태 공개의 날’은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5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