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1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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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주전 가드 김선형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경기에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7일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안방경기에서 83-71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지난달 14일 한국가스공사전부터 이어오고 있는 연승 기록을 11경기로 늘렸다.
21승(8패)째를 거둔 2위 SK는 선두 DB(24승 6패)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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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7일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안방경기에서 83-71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지난달 14일 한국가스공사전부터 이어오고 있는 연승 기록을 11경기로 늘렸다. 21승(8패)째를 거둔 2위 SK는 선두 DB(24승 6패)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SK는 외국인 센터 자밀 워니(사진)가 28점 11리바운드 10도움을 기록하는 트리플 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워니는 2019∼2020시즌부터 SK에서 뛰면서 최근 4시즌 동안 외국인 선수상을 3차례나 받았지만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건 처음이다. 그동안 워니는 득점과 리바운드 조합으로 더블 더블을 여러 번 기록했는데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경기 후 워니는 “이번 시즌 오세근이 우리 팀에 오면서 내가 패스를 해줘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오늘은 가드인 김선형도 뛰지 못했다”며 동료들의 득점을 지원하는 어시스트에도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워니는 또 “나는 내 득점만 챙기는 선수가 아니다. 동료 선수들과 같이 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했다.
KCC는 소노를 83-74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현대모비스를 90-79로 눌렀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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