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있나?’ 6개월 넘게 소속팀 없는데 바르셀로나에 ‘역제의’…“훌륭한 발판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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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제의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7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경제 상황과 재정적 페이 플레이 규칙으로 인해 기적이나 중요한 변화를 제외하고는 계약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매력은 아직 손상되지 않았다. 린가드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제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린가드는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친선 경기에 나섰다.
'스포르트' 보도에 따르면 린가드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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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제시 린가드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제의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7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경제 상황과 재정적 페이 플레이 규칙으로 인해 기적이나 중요한 변화를 제외하고는 계약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매력은 아직 손상되지 않았다. 린가드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제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맨유 유스 시스템을 거친 뒤 레스터 시티, 더비 카운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2015/16시즌부터는 맨유에서 뛰었다.
좋았을 시절에는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경기장을 누볐다. 드리블과 패스도 준수했다. 맨유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혔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실력에 비해 다소 요란한 댄스 세리머니로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점점 린가드가 설 자리가 없어졌다. 2020/21시즌 도중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하며 돌파구를 모색했다. 임대는 성공적이었다. 19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공헌했다.
맨유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입지가 불안했다. 2021/22시즌엔 22경기에 나섰지만 주어진 출전 시간이 적었다. 대부분 교체로 출전했다. 선발 출전은 단 4회에 불과했다. 출전 시간을 찾아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이후 방출당하며 무적이 됐다.
린가드는 최근 왕년 스타 출신 선수들이 향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로 눈을 돌렸다. 리버풀 전설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선배 스티븐 제라드가 이끌고 있는 알 에티파크가 유력한 행선지였다.
실제로 린가드는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친선 경기에 나섰다. 그런데 계약에 실패했다. 자유 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이적시장과 상관없이 입단이 가능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최근 에버튼과 연결됐다. 에버튼 케빈 설웰 단장은 “단기적으로 선수단에 부스트를 제공할 수 있는 저렴한 선수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버튼은 지난 11월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 위반으로 인해 승점 10점이 즉각 삭감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PL 사무국 결정에 항소했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PL 17위로 강등 위기에 처해있다. 반전이 필요하다.
린가드 역시 에버튼에서 재기에 성공한다면 최상위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 결과만 좋다면 선수와 팀 모두가 목적을 이룰 수 있다.
그런데 린가드는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스포르트’ 보도에 따르면 린가드가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의했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반전을 위한 훌륭한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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