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40대男, 교통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

박서연 기자 2024. 1. 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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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A(44) 씨가 교통사고를 낸 후 음주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입건됐다. 

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를 몰다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 후 귀가시켰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2011년 7월 음주운전 혐의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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