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유오성, 子지창욱·신혜선 열애 반대 "육지로 가"[★밤TView]

정은채 기자 2024. 1. 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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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유오성이 신혜선과 지창욱의 교제를 반대했다.

7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조삼달(신혜선 분)이 자신을 갑질 논란에 휘말리게 한 방은주(조윤서 분)의 모친에게 맞는 영상이 유출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를 본 미자는 삼달에게 가 "그 애 어멈 전화번호 찍어라. 아니면 방은주 걔 번호라도 찍어라. 왜 맞고 다니냐. 잘못한 것도 보조인데 왜 네가 맞고 다니냐. 내가 똑같이 해주겠다"라며 분노를 억누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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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웰컴투 삼달리' 방송화면 캡쳐
'웰컴투 삼달리' 유오성이 신혜선과 지창욱의 교제를 반대했다.

7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조삼달(신혜선 분)이 자신을 갑질 논란에 휘말리게 한 방은주(조윤서 분)의 모친에게 맞는 영상이 유출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은 삼달리 동네 사람들뿐만 아니라 삼달의 모친 고미자(김미경 분)에게까지 들어갔다. 이를 본 미자는 삼달에게 가 "그 애 어멈 전화번호 찍어라. 아니면 방은주 걔 번호라도 찍어라. 왜 맞고 다니냐. 잘못한 것도 보조인데 왜 네가 맞고 다니냐. 내가 똑같이 해주겠다"라며 분노를 억누르지 못했다.

한편, 그 영상을 올린 사람은 다름 아닌 당사자 방은주였다. 그는 영상을 굳이 왜 올렸냐는 천충기(한은성 분)의 물음에 "그냥 심심해서 올렸다"라고 답했다.

천충기와 방은주는 촬영 작업을 위해 제주에 방문해 삼달의 고향인 삼달리에 방문했다. 그리고 그런 천충기와 방은주를 동네 사람들이 알아봤다. 동네 사람들은 자식같이 여기던 삼달이를 위해 복수를 대신해주고자 두 사람을 위협했다. 동네 사람들은 천충기와 방은주가 삼달리에 있다는 소식을 미자에게 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자는 자신의 두 눈앞에 떡하니 나타난 천충기와 방은주를 목격했다. 두 사람은 마침 삼달을 '바퀴벌레'라고 칭하며 욕하고 있었다.

미자는 그런 두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다가가 들고 있던 대량의 식초 통을 들이부어 복수했다. 온몸에 식초를 뒤집어쓴 채 "미쳤냐"라고 소리 지르는 방은주에게 미자는 "나 미쳤다. 내 딸이 그 꼴 당한 걸 보고 안 미치면 그게 엄마냐. 그런데 또 못 일어나게 밟아? 너 삼달이한테 그런 일 당한 거 아니라며. 네 입으로 아니라고 했다며. 그런데 왜 거짓말했냐?"라고 따졌다.

한편, 조용필(지창욱 분)의 부친인 조상태(유오성 분)는 용필과 삼달이 다시 교제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상태는 곧장 용필과 삼달을 찾아갔다. 그리고선 삼달에게 슬픔과 못마땅함이 섞인 표정으로 "내가 그토록 8년 전에 사정을 했잖아. 내 아들 없으면 못 산다고. 그런데 왜 다시 왔냐"라고 따졌다.

상태는 자기 아내가 삼달의 모친 미자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여 삼달과 용필의 교제를 차마 허락할 수 없었기 때문에 8년 전에 삼달에게 용필과 헤어져달라고 한 바가 있었다. 상태는 떨리는 숨소리로 "왜 다시 와서 우리 부자를 찢으려고 하냐. 제발 육지로 가버려라."라며 오열했다.

8년 전 자신들이 헤어졌던 이유를 알게 된 용필은 당혹감과 분노로 "아버지!"라고 소리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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