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자구안 모두 이행"...오늘 890억 원 태영건설 지원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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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이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최후통첩 시한인 어제까지 추가 자구안을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890억 원을 오늘 태영건설에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태영그룹이 제시한 자구안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과 에코비트 매각 추진과 매각 대금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과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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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이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최후통첩 시한인 어제까지 추가 자구안을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890억 원을 오늘 태영건설에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산업은행에 기존에 제시한 자구안을 모두 이행하고 채권단 요구대로 태영건설에 890억 원을 납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세영 창업회장의 딸 윤재연 블루원 대표가 태영인더스트리 지분을 매각한 자금 513억 원 등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태영 측은 이르면 오늘 오전 태영건설에 890억 원을 납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태영그룹이 제시한 자구안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과 에코비트 매각 추진과 매각 대금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과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등입니다.
금융당국 수장 회의체인 'F4 회의'는 내일 오전 태영이 제시한 자구안 이행 약속을 검토하고, 워크아웃 개시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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