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서안지구 공습…제닌서 팔레스타인인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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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관할하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7명이 숨졌다.
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구는 이스라엘군이 서안 제닌 인근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고,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남성 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한편 하마스 보건 당국은 6일 하루 24시간 동안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122명이 사망하고 26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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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관할하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7명이 숨졌다.
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구는 이스라엘군이 서안 제닌 인근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고,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남성 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통신 와파(WAFA)는 사망자 7명 중 4명은 형제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제닌 지구에 대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확인하면서 “테러리스트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과 이스라엘의 보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벌어진 이후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폭력사태가 증가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군인이나 이스라엘 정착민에 의해 최소 33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살해됐다.
한편 하마스 보건 당국은 6일 하루 24시간 동안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122명이 사망하고 26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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