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우새’ 탁재훈, 대상 비하인드 공개...알몸 바디프로필 공약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4. 1. 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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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연예대상을 받은 가운데, 공약으로는 알몸 바디프로필을 찍어야 했다.

현장에 모인 '미우새' 멤버들은 탁재훈, 이상민, 김종국 가운데 대상을 받을 것 같은 사람을 선택해 응원에 나섰다.

특히 이날 연예대상 이후에는 '미우새' 팀의 전체 회식이 예정돼 있었는데, 김희철은 "스태프가 100명 정도 된다"고 말해 이상민과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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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탁재훈이 연예대상을 받은 가운데, 공약으로는 알몸 바디프로필을 찍어야 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지난해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현장에 모인 ‘미우새’ 멤버들은 탁재훈, 이상민, 김종국 가운데 대상을 받을 것 같은 사람을 선택해 응원에 나섰다.

탁재훈은 내심 대상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었다. 탁재훈은 “이상민과 공동수상을 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탁재훈은 “저는 이상민 씨 다시 안 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이상민과 김종국이 등장했다. 김종국은 대상 수상자를 예상하는 질문에 “누가 받아도 이상할 것 없다. 근데 탁재훈 형은 못받아야 재미있다”고 말해 모두를 납득시켰다.

이동건이 지지하는 대상 후보는 이상민이었다. 탁재훈은 이동건에게 “‘미우새’ 들어온 지 얼마 안 돼 판단력이 없으신 것 같다”고 텃세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대상을 받는 사람이 전체 회실을 쏘는 걸로 하자며 자진해서 먼저 카드를 내밀었다. 김종국 또한 “저도 받을 것 같다”며 카드를 냈지만, 이상민과 탁재훈은 웃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연예대상 이후에는 ‘미우새’ 팀의 전체 회식이 예정돼 있었는데, 김희철은 “스태프가 100명 정도 된다”고 말해 이상민과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멤버들 사이에는 백지 공약 돌림판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이 돌림판에 4개의 후보를 적어넣은 뒤에 돌릴 계획이었고, 선정된 공약은 대상을 받은 수상자가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가장 먼저 김희철은 공약 후보로 “전 사랑과 만남”을 부탁했다. 김희철은 최근 신동엽이 과거 사귀었던 연인 이소라를 만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여기에 두 번째 공약 후보는 집 공개, 세 번째 공약 후보는 바디프로필이었다. 김종국이 빨간색 삼각팬티를 입고 바디프로필을 찍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오자, 김종국은 “제가 대상을 받으면 알몸으로 바디프로필을 찍겠다”고 했다. 결국 공약 후보는 맨몸으로 바디프로필을 찍는 것이 됐다.

마지막 공약 후보로 김종국은 “제가 뭐 안 쓴다 그런 이야기들 있잖나. 이번에 대상을 받으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네 개의 공약 후보 중에 선택된 것은 맨몸으로 바디프로필을 찍는 것이었다. 탁재훈은 바로 헬스장을 알아보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미우새’ 멤버들은 각 부문에서 많은 상을 휩쓸었다. 특히 대상은 그토록 염원하던 탁재훈에게 돌아가게 됐다.

회식 자리에서 탁재훈은 16년 만에 대상을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안하무인이던 그 시절에”라고 일침을 날려 탁재훈을 당황케 했고, 탁재훈은 “어릴 때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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