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빠니보틀, 女에 환대 받는 덱스 질투 "여행이 쉽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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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3' 빠니 보틀이 덱스를 질투했다.
별거 아닌 덱스의 말에도 환한 미소를 보이는 여성들을 보며 빠니 보틀은 "덱스가 뭐 했다고 집중하는 거냐. 그냥 앉아 있기만 했다. 여자분 표정 좀 봐라"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빠니보틀은 "뭔 저런 호의가 다 있냐"라며 "여행이 쉽다. 쉬워"라고 앉아만 있어도 호의를 받는 덱스의 모습에 억울함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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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3'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여행하는 '솔로 여행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덱스는 이쿠파 강에 방문해 빨래를 한 후 빠니보틀과 기안84와 만나기로 약속한 목적지인 안치라베로 향하기 위해 프리미엄 버스를 탑승했다.
버스에 탑승한 덱스는 양쪽에 앉은 여성에게 이목을 집중 받았다. 여성들은 덱스가 촬영 중인 '태계일주3'에 관심을 가졌고, 버스 안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별거 아닌 덱스의 말에도 환한 미소를 보이는 여성들을 보며 빠니 보틀은 "덱스가 뭐 했다고 집중하는 거냐. 그냥 앉아 있기만 했다. 여자분 표정 좀 봐라"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저런 표정을 하는구나"라며 외모지상주의에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자신의 왼쪽에 앉은 여성의 밝은 미소에 "너 웃는 모습이 되게 예쁘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빠니 보틀은 "웃는 모습은 우리도 예쁘다"라고 했고, 기안84는 "형은 라미네이트도 했는데"라며 질투했다.
덱스를 향한 여성들의 관심은 멈추지 않았다. 덱스가 더운 날씨에 가방에서 물을 꺼내 마시자 오른쪽에 앉은 여성은 덱스가 갖고 있는 물이 자신의 물과 같다고 어필했다. 이를 본 빠니보틀은 "뭔 저런 호의가 다 있냐"라며 "여행이 쉽다. 쉬워"라고 앉아만 있어도 호의를 받는 덱스의 모습에 억울함 표했다.
한편, 빠니보틀 역시 안치라베로 가기 위해 '택시 부르스'라고 불리는 현지의 승합차 교통수단에 탑승했다. 좌석에 착석한 빠니보틀은 한 여성에게 "안치라베로 가냐"라고 물으며 대화를 좀 더 이어가 보고자 했다. 그러나 여성은 단답 후 얼굴을 돌리며 거절 의사를 표해 빠니보틀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조금 전 덱스와 같은 차에 탑승한 여성과 확연히 다른 표정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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