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반도 강진 원전 주변 바다서 기름막 발견…“방사성 물질은 없어”

최광호 2024. 1. 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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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이후 변압기에서 기름이 유출된 원자력발전소 배수구 주변 바다에서 기름막이 확인됐습니다.

이 발전소는 노토반도 서쪽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로, 지난 1일 노토반도 강진 이후 원자로 1·2호기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압기에서 기름이 샌 것이 확인돼 점검이 진행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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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이후 변압기에서 기름이 유출된 원자력발전소 배수구 주변 바다에서 기름막이 확인됐습니다.

NHK방송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시카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호쿠리쿠전력은 배수구 출구 부근 해수면에서 가로 10m, 세로 5m 범위의 유막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호쿠리쿠전력은 유출된 기름의 양은 100mL 정도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변압기가 방사성 물질 취급 영역 밖에 있었던 만큼, 방사성 물질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쿠리쿠전력은 현재 현장에서 중화제 살포와 오일펜스 설치 등 기름 회수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이 발전소는 노토반도 서쪽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로, 지난 1일 노토반도 강진 이후 원자로 1·2호기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압기에서 기름이 샌 것이 확인돼 점검이 진행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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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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