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늘 해안포 23문 사격 훈련‥위협 조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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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 황해남도 강령군 등암리부터 연안군으로 이어지는 해안과 섬에서 사격훈련을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군 총참모부가 오늘 해안포 23문을 동원해 포탄 88발을 해상 군사분계선과 평행선상의 동쪽 방향 4개 구역으로 쏴, 훈련을 진행했다고 오후 8시쯤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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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 황해남도 강령군 등암리부터 연안군으로 이어지는 해안과 섬에서 사격훈련을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군 총참모부가 오늘 해안포 23문을 동원해 포탄 88발을 해상 군사분계선과 평행선상의 동쪽 방향 4개 구역으로 쏴, 훈련을 진행했다고 오후 8시쯤 보도했습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사격 구역은 방향상으로 군사분계선과 무관하며 적대국에 그 어떤 의도적인 위협도 조성하지 않았다"며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체계 안에서 계획에 따라 실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또 하루 전 포사격 모의 기만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에서 포성을 모방한 폭약을 터뜨리는 기만 작전에 한국군이 속아 넘어갔다고 주장한 것과 일치합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의 탐지 능력에 대한 수준 낮은 대남 심리전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접적해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015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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