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도련동 신사옥’ 무산되나?

김익태 2024. 1. 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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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도개발공사의 도련동 신사옥 건립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시 도련동 만5천㎡ 터에 신사옥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건축허가까지 받았지만,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신규 택지개발 지구에 신사옥 부지가 포함되면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특히 신규 택지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크게 늦춰질 수도 있어,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소유의 혁신성장센터 건물을 계속 임차해 사용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개발공사는 국토부와 제주도 등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부지를 찾는 방법까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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