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도련동 신사옥’ 무산되나?
김익태 2024. 1. 7. 22:28
[KBS 제주]제주도개발공사의 도련동 신사옥 건립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시 도련동 만5천㎡ 터에 신사옥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건축허가까지 받았지만,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신규 택지개발 지구에 신사옥 부지가 포함되면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특히 신규 택지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크게 늦춰질 수도 있어,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소유의 혁신성장센터 건물을 계속 임차해 사용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개발공사는 국토부와 제주도 등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부지를 찾는 방법까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 오늘도 연평도 북방에 포 사격…사흘째 서북도서 인근 사격
- 북, 긴장 높이는 의도는?…김여정 “한국군 망신 위한 기만 작전” 주장
- 이낙연, ‘탈당 선언’ 예고…“특검법 떼쓰기로 정쟁”·이상민 곧 입당
- 한 총리 ‘현대차 신공장’ 신속 처리 사무관 극찬…‘행동하는 정부’ 강조
- 선거보조금 받았는데 환급도 받는 ‘거대 양당’…국회는 뒷짐
- “왜 내 이름으로 남의 차 보험 가입이?”…황당한 명의 도용 [제보K]
- 백년을 살아 보니…김형석 교수(下) [앵커人]
- 안갯속 반도체…패권 이어갈 ‘초격차’ 조건은?
- 4미터 지진해일 덮친 해안마을 가보니…사망자 128명
- 상반기 만기만 10조 원…은행은 왜 홍콩 ELS 판매에 열 올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