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마다가스카르 소녀에게 '인기 폭발'...기안84 "못 보겠다" 그냥 폭발 ('태계일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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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덱스의 인기에 질투심을 표했다.
7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안치라베로 향하는 덱스와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쿠파 강에서 빨래를 마친 덱스는 숙소에서 재정비 후 멤버들과의 약속 장소인 안치라베로 향하기 위해 프리미엄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덱스는 "나 안 잘생겼다. 고맙다"고 화답하며 웃었고, 이 영상을 가만히 지켜보던 기안84는 "못 보겠다"라고 파업을 선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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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기안84가 덱스의 인기에 질투심을 표했다.
7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안치라베로 향하는 덱스와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쿠파 강에서 빨래를 마친 덱스는 숙소에서 재정비 후 멤버들과의 약속 장소인 안치라베로 향하기 위해 프리미엄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현장 발권에 성공, 버스에 탄 덱스는 출발 전부터 양쪽 여성 승객의 질문 폭탄을 받았고, 빠니보틀은 “덱스가 뭐 했다고. 여자 분 지금 표정을 봐라. 사람들이 저런 표정을 하는 구나”라며 질투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는 옆 승객과 물병 브랜드가 같은 것만으로도 대화 주제가 됐고, 빠니보틀은 “저게 뭐가 별거냐. 물이 같을 수도 있지”라고 발끈했다. 이에 쌈디는 “어떤 안 좋은 일 있었나”라고 궁금해했고, 빠니보틀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잠시 후에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빠니보틀의 버스 안 풍경. 빠니보틀도 터미널을 찾아 승합차를 탑승했다. 덱스가 탄 프리미엄과 달리 좁은 실내였지만, 가격은 같았다. 심지어 승객들과의 스몰톡을 시도했지만, 언어의 장벽으로 그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반면 덱스의 버스 안에서는 대화 꽃이 피었다. 덱스는 우연히 한국어가 가능한 여학생 승객을 만났고, 이들에게 “남자 친구가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역으로 “여자 친구가 없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덱스는 “나는 없다”고 했고, 여학생들은 “거짓말이다. 잘생겼는데 왜 솔로냐”, “진짜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덱스는 “나 안 잘생겼다. 고맙다”고 화답하며 웃었고, 이 영상을 가만히 지켜보던 기안84는 “못 보겠다”라고 파업을 선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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