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무주·장수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추위 절정

오정현 2024. 1. 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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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밤까지 전북 서해안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고, 전북 내륙 곳곳에도 약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진안과 무주, 장수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8일)은 추위가 더 매서워집니다.

전주의 아침 기온 영하 7도, 진안은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번 추위 절정을 보이겠고, 한낮에도 1에서 4도에 그치겠습니다.

녹은 눈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는 만큼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화요일에는 비나 눈이 내릴 예정입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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