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한마디에 소녀들 웃음꽃‥빠니보틀, 외모지상주의에 분노(태계일주3)

서유나 2024. 1. 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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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와 빠니보틀이 극과 극 여행을 보여줬다.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6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세 번째 여행지인 안치라베까지 3인 3색 솔로 여행길에 올랐다.

홀로 일반 택시부르스를 탄 빠니보틀은 프리미엄 택시부르스를 탄 덱스와 같은 2만 아리아리를 내며 바가지를 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승합차에 올라선 다른 여성 승객에게 굴욕적인 대화 거부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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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덱스와 빠니보틀이 극과 극 여행을 보여줬다.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6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세 번째 여행지인 안치라베까지 3인 3색 솔로 여행길에 올랐다.

이날 안치라베로 향하기 위해 프리미엄 택시부르스(승합차)에 탄 덱스는 존재만으로 사람들의 호의를 받았다. 덱스의 옆자리 여성의 표정을 포착한 멤버들은 "잘생긴 게 제일 재밌는 것"이라며 모든 걸 덱스의 외모 덕으로 봤다.

덱스의 사소한 말에도 웃음을 짓는 사람들. 심지어 한 승객은 벌컥벌컥 물을 마시는 덱스에게 같은 음료수를 보여주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훈이 이에 "뭐 저런 호의가 다 있어"라며 놀라워하는 가운데, 빠니보틀은 "저게 뭘 별거라고. 물이 같을 수도 있지"라며 유독 발끈했다.

빠니보틀은 "어떤 안 좋은 일 있었냐 이동할 때"라는 쌈디의 말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스포니까"라며 말을 줄였는데, 이후 빠니보틀이 분노한 이유가 드러났다.

홀로 일반 택시부르스를 탄 빠니보틀은 프리미엄 택시부르스를 탄 덱스와 같은 2만 아리아리를 내며 바가지를 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승합차에 올라선 다른 여성 승객에게 굴욕적인 대화 거부를 당했다. 빠니보틀은 승객들에게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돌린 뒤에야 승객들과 어느 정도 친해져 극과극 여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덱스의 안치라베행은 무척 편했다. 덱스는 우연히 한국 아이돌은 좋아하는 소녀 승객까지 만났고, 이들은 덱스가 한마디만 해도 웃음꽃을 피워 눈길을 끌었다. 소녀들은 "잘생겼는데 왜 솔로야", "많이 예뻐요"라며 덱스의 외모를 극찬하기도 했다. 이런 모습에 기안84까지 "못 보겠다"며 시청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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