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사고 1년에 6천 건…“계절 관계 없이 주의”
민수아 2024. 1. 7. 22:00
[KBS 청주]충북에서 최근 3년간 낙상사고가 해마다 6천 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의 통계 자료를 보면, 소방에 신고된 낙상 사고는 2021년 6,900여 건에서 2022년 7,900여 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도 6,400여 건이 집계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낙상사고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매달 400~600건씩 고르게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 도로에서는 보폭을 줄이고 물기가 있는 욕실 등 사고 위험이 큰 장소에는 미끄럼 방지 장치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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