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기안84 옷 담은 봉투에 “쓰레기봉지 됐다” 폭소(태계일주3)

서유나 2024. 1. 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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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의 거침없는 발언이 웃음을 자아냈다.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6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세 번째 여행지인 안치라베까지 3인 3색 솔로 여행길에 올랐다.

장도연도 "쓰레기 없으면 쓰레기봉지 아니야"라며 덱스의 편을 들어줬는데, 빠니보틀은 영상 속 기안84의 옷을 비닐에 담는 모습이 나오자마자 "이제 쓰레기봉지"라고 한마디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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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빠니보틀의 거침없는 발언이 웃음을 자아냈다.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6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세 번째 여행지인 안치라베까지 3인 3색 솔로 여행길에 올랐다.

이날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 전통 정례의식 '파마디하나'를 접하러 간 사이 덱스는 자연 빨래터 이쿠파 강으로 빨래를 하러 나섰다.

이때 덱스는 본인 빨래뿐 아니라 기안84의 옷도 수거했다. "기안 형님이 옷을 안 빠시더라. 호텔 세탁 서비스를 맡길 때도 옷을 안 주시는 걸 보고 그때부터 형님의 옷을 빨아 드리려고 계획했다"는 것.

기안84는 "혹시 냄새났니 덱스야?"라고 허심탄회하게 물었다. 이에 덱스는 "신기한 게 옷을 안 빠는데, 잘 안 씻는데 냄새는 안 난다"고 답했고 장도연은 "복이야"라고 너스레 떨었다. 기안84는 "모르겠지만 계속 빤 거야"라고 해명했다.

덱스는 빨래터로 향하기 전 빨랫감을 담을 봉지를 찾다가 "왜 자꾸 기안 형님처럼 되는지 모르겠는데"라며 쓰레기통 비닐로 손을 뻗었다. 그러곤 "사실 이물질을 넣은 건 없으니 깨끗하다"고 합리화했다.

장도연도 "쓰레기 없으면 쓰레기봉지 아니야"라며 덱스의 편을 들어줬는데, 빠니보틀은 영상 속 기안84의 옷을 비닐에 담는 모습이 나오자마자 "이제 쓰레기봉지"라고 한마디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빠니보틀은 "제일 못됐다"는 장도연의 말에 "빨기 전이니까"라며 황급히 수습했으나, 기안84는 "쟤가 되게 좀 오래 보잖아? 되게 착하지 않아"라고 매콤한 일침을 놓아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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