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윤미라, 하준에 “한 달에 돈 얼마나 버냐”...정영숙, 손자 하준 발견

백아영 2024. 1. 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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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가 유이와 하준의 교제를 반대했다.

7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선순(윤미라)이 이효심(유이)의 집에 있는 강태호(하준)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이선순의 태도에 분노한 이효심은 강태호를 데리고 집을 나섰고, 우연히 이선순의 집을 찾은 방끝순(전원준)은 이효심의 남자친구를 보고 최명희(정영숙)을 데리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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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가 유이와 하준의 교제를 반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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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선순(윤미라)이 이효심(유이)의 집에 있는 강태호(하준)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이날 이선순은 이효심의 집에서 밥을 먹고 있던 강태호에게 “지금 뭐 하는 거냐”고 소리치며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남자를 불러들이냐. 이러려고 집 나 왔냐”고 이효심을 추궁한다.

이선순은 강태호를 내쫓은 뒤 이효심에게 “카레 먹고 뭐하려고 했냐. 남자가 그렇게 좋냐”고 트집을 잡았고, 이효심은 “좋다. 내가 연애 체질이었는지 남자 만나니 너무 좋다. 엄마는 날 걱정하는 게 아니라 엄마에게서 벗어날까 봐 불안한 거잖아. 내 방식대로 사는 게 싫은 거잖아”라고 맞선다.

이어 이효심은 “그 남자가 집 나오라고 시켰냐”고 의심하는 이선순에게 “모든 사람들이 내 사정을 알면 다 나오라고 했을 거다. 내가 착한 딸 콤플렉스가 있단 걸 이제 알았다. 나는 엄마 남편이 아니다. 언제까지 엄마 옆에 있어줄 수 없고 엄마와 딸 사이에 거리가 필요하다. 분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태호는 이선순에 이어 이효성(남성진)의 반대에 이선순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선순은 강태호에게 “효심인 아직 결혼할 때가 아니다.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사귈 필요 없다”고 하며 “한 달에 얼마나 버냐. 시시껄렁한 회사원에게 보내려고 여태 키운 줄 아냐”고 한다.

이선순의 태도에 분노한 이효심은 강태호를 데리고 집을 나섰고, 우연히 이선순의 집을 찾은 방끝순(전원준)은 이효심의 남자친구를 보고 최명희(정영숙)을 데리고 나온다. 그리고 최명희는 손자 강태호를 발견하고 놀라는데.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 매주 토, 일요일 8시 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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