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포스터 “Z세대와 함께 일하는 것 정말 짜증,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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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조디 포스터(61)가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와 함께 일하면서 "정말 짜증 날 때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포스터는 최근 이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젊은 세대가 일에 대해 보이는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Z세대가 "오늘 기분이 좀 그래요. 오전 10시 30분에 들어갈 예정이에요"라고 말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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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포스터는 최근 이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젊은 세대가 일에 대해 보이는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Z세대가 “오늘 기분이 좀 그래요. 오전 10시 30분에 들어갈 예정이에요”라고 말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메일에서 이거 어법상 완전히 틀렸는데 철자 확인은 안 했느냐고 물으면 그들은 ‘그런 걸 왜 하겠어요’라고 되묻는다”고 말했다.
젊은 배우들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긴장을 푸는 법,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 법, 자신의 것을 생각해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건너온 바다를 지금 젊은 여성 배우들이 어렵게 항해하고 있다. 그들을 돕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포스터는 아역 출신으로 3세 때부터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1976년 14세의 나이로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어린 매춘부 역을 탁월하게 소화해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어 1988년 ‘피고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성인 연기자로 거듭났다.
이후 포스터는 1991년 ‘양들의 침묵’으로 다시 한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열었다. 30대 이전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 번 수상한 배우는 포스터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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