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하지원 “별명=여자 신동엽…주량은 소주 한 병 반”

하지원, ‘미우새’ 출연

배우 하지원이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털털한 면모를 발산했다.

배우 하지원의 별명이 여자 신동엽이라고 밝혀졌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날 서장훈이 “하지원이 여자 신동엽으로 불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조회수 500만을 돌파했다”며 신동엽의 유튜브에 출연한 사실을 언급했다.

앞서 하지원은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귀여운 춤과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을 본 하지원은 “편하고 좋으면 몸으로 표현을 한다.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저 정도까지 간 거 같다”고 밝혔다.

그 말에 신동엽이 “나중에 저 영상을 보고 뒷부분 기억이 가물가물했을텐데”라고 하자 하지원이 “제가 오빠한테 문자로 뭔가 춤을 췄던 거 같기도 하다. 근데 저 정도까지 했던 건 그만큼 좋았던 거다. 좋고 너무 편하니까 저를 보여준 거다”라고 말했다.

배우 하지원이 주량이 소주 한 병 반이라고 밝혔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어 주량을 묻자 “소주 한 병 반 정도”라고 말하자 서장훈이 “실제로는 서너 병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주사가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하는 거라던데”라고 하지원에게 물었다.

그 말에 하지원은 “직원들하고 회식하면 끝까지 있기는 좀 그렇지 않나. 난 9시 정도가 되면 미리 빠진다. 한 오후 3시부터 달리기 시작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