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열차 내부서 ‘음란행위’…女 승객 있는데 버젓이?

김현주 2024. 1. 7.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늦은 밤 한 남성이 여성 승객 한 명만 있는 지하철에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9시께 춘천역에서 상봉역으로 향하는 경춘선에서 한 남성이 20대 여성과 단둘이 있는 전동차 내부에서 음란행위를 했다.

여성 승객과 대각선에서 마주 보는 자리에 앉은 남성은 바지 바깥으로 중요 부위를 드러낸 뒤 음란행위를 이어갔다.

맨 끝 열차여서 여성이 칸을 옮기려면 남성을 지나쳐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도경찰 범인 검거
JTBC 사건반장
늦은 밤 한 남성이 여성 승객 한 명만 있는 지하철에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9시께 춘천역에서 상봉역으로 향하는 경춘선에서 한 남성이 20대 여성과 단둘이 있는 전동차 내부에서 음란행위를 했다.

여성 승객과 대각선에서 마주 보는 자리에 앉은 남성은 바지 바깥으로 중요 부위를 드러낸 뒤 음란행위를 이어갔다.

남성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맨 끝 열차여서 여성이 칸을 옮기려면 남성을 지나쳐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여성은 섣불리 움직이지 않고 영상으로 증거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철도경찰은 마석역 인근 CCTV와 이동동선을 확인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범행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