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주, 이휘향에 “김도연과 혼인신고…팔려 가기 전 흠집 낸 것”(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4. 1. 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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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효심이네’ 김비주가 이휘향에게 김도연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장숙향(이휘향 분)은 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도(김도연 분)에게 전화를 걸어 “태희 바꿔”라고 했다. 강태희(김비주 분)는 집으로 오라는 장숙향의 말을 듣고 “알겠어. 씨암탉 삶아놔”라고 말한 뒤 이효도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이효도를 본 장숙향은 “왜 이 자식이랑 같이 왔어?”라고 당황했고 강태희는 “이 자식이라니? 사위한테. 이 서방한테 인사해. 나 결혼했어”라고 말했다. 이효도는 “안녕하십니까? 장모님”이라고 웃으며 인사했다.

강태희는 “엄마가 나 팔아치우기 전에 결혼 상대를 내가 선택했어. 더 정확히 말해줘? 서진 그룹에 팔려 가기 전에 내 스스로 흠집을 낸 거지”라며 “이미 혼인 신고한 전력이 있는 나를 서진 그룹에서 받아줄까? 서진 그룹에 가려면 이혼하고 가야 하는데 거기서 이혼녀를 받아줄까?”라고 장숙향을 도발했다.

장숙향이 강태희를 때리려 하자, 강태희는 “그만 때려. 나 아직 할머니 사진 갖고 있어. 사진을 핸드폰에만 저장할 수 있는지 알아? 이미 다른데 백업해 놓았어”라며 “나 이대로 치킨집 하게 놔둘래? 아니면 우리 효도씨를 태산그룹 부회장 시켜줄래? 신문 보니까 태민이 오빠 부회장 되는 걸로 말이 많던데 사위는 어때? 돌아가신 할머니가 살아계신 거로 밝혀져서 그룹 전체가 개망신당하는 거보다 낫잖아? 이참에 우리 효도씨를 부회장을 시켜야겠다야겠다”고 말했다.

강태희가 이효도와 함께 왔다는 소식을 들은 염진수(이광기 분)는 집으로 달려와 이효도를 때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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