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자랑거리 되어서 다행"... 정순원, 부친상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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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순원이 부친상을 당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7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순원의 부친은 이날 별세했다.
무대에 오른 정순원은 "아버지가 편찮으시다. 늦기 전에 아버지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어려서부터 '배우가 왜 되고 싶냐'고 물으면 '나는 가족의 자랑거리가 되고 싶다'고 항상 답했는데 오늘 한 걸음 이룬 것 같아서 가슴이 벅차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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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순원이 부친상을 당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7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순원의 부친은 이날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동두천시 삼육사로에 위치한 이담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다.
정순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마이 데몬' '트롤리'로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정순원은 "아버지가 편찮으시다. 늦기 전에 아버지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어려서부터 '배우가 왜 되고 싶냐'고 물으면 '나는 가족의 자랑거리가 되고 싶다'고 항상 답했는데 오늘 한 걸음 이룬 것 같아서 가슴이 벅차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시상식 이후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정순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천상시계'로 데뷔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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