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뭐야?” 입이 쩍 벌어지는 크기…아파트 40층 높이 푸른 행성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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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밤하늘에 등장한 지구 모양의 거대한 푸른 행성.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공연장이다.
스피어의 오벽은 대부분 시간 동안 켜져 있어 불이 꺼지지 않는 라스베이거스의 밤하늘을 한층 더 빛나게 한다.
내부 공연장은 돔형으로, 고해상도 LED 스크린이 1만7500석 규모의 객석 천장 절반을 감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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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밤하늘에 등장한 지구 모양의 거대한 푸른 행성.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공연장이다. 바닥 지름 157m에, 높이는 111m로 아파트 40층 아파트와 비슷한 규모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스피어는 약 13만명 규모의 관람객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오는 9~12일 이곳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가 개막한다.
스피어는 CES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아니지만 행사 장소 중 한 곳인 베네치안 엑스포와는 길게 연결돼 있다.
외벽에 설치된 스크린 면적만 5만3884㎡로, 축구장 2개 반을 합쳐 놓은 듯한 크기다. 스피어의 오벽은 대부분 시간 동안 켜져 있어 불이 꺼지지 않는 라스베이거스의 밤하늘을 한층 더 빛나게 한다.
내부 공연장은 돔형으로, 고해상도 LED 스크린이 1만7500석 규모의 객석 천장 절반을 감싸고 있다. 다만 구조가 돔 형태여서 관객석 좌우에서 보면 영화에 나오는 건물들이 피사의 탑처럼 옆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스피어는 미국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이 약 7년 전부터 기획해 건립했다. 코로나19 기간 공사가 지연되면서 총 23억 달러(약 3조원)가 투입됐다.
개장 이후 호평을 받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새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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