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불출마 선언할 듯…與서 장제원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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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공표하면 국민의힘에서는 장제원 의원 이후 두 번째 사례가 된다.
서울 송파갑을 지역구로 둔 초선 김 의원은 7일 주요 당직자에게 본인의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도 한 김 의원은 대선 이후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을 향해 꾸준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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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공표하면 국민의힘에서는 장제원 의원 이후 두 번째 사례가 된다.
서울 송파갑을 지역구로 둔 초선 김 의원은 7일 주요 당직자에게 본인의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당이 하루빨리 당선 가능성이 높은 예비 후보자를 지역에 공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 관계자는 "탈당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2020년 유승민 전 의원의 권유로 새로운보수당 총선 1호 인재로 영입됐다. 그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 4.0 등 보수진영 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출범하면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송파갑에 단수 공천을 받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바 있다.
김 의원은 검사 시절 문재인 정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강하게 반대하다 좌천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에 비판적인 시각을 담은 베스트셀러 '검사 내전'의 작가로 익히 알려져 있다.
2021년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도 한 김 의원은 대선 이후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을 향해 꾸준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오기도 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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