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수비진 '초비상'…'핵심' 슈크리니아르, 발목 수술로 3-4개월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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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에 악재가 덮쳤다.
밀란 슈크리니아르(28)가 약 3~4개월 정도 이탈할 예정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7일(이하 한국시간) "슈크리니아르는 발목 수술 후 3~4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다. 이 기간 내에 복귀한다면, 이번 시즌이 끝날 무렵에 다시 경기에 뛸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레퀴프'는 슈크리니아르가 3~4개월간 이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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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 악재가 덮쳤다. 밀란 슈크리니아르(28)가 약 3~4개월 정도 이탈할 예정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7일(이하 한국시간) "슈크리니아르는 발목 수술 후 3~4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다. 이 기간 내에 복귀한다면, 이번 시즌이 끝날 무렵에 다시 경기에 뛸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4일에 열렸던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2-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경, 슈크리니아르가 스스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의료진이 투입돼서 상태를 확인했고, 결국 피치 위를 떠났다.
경기 종료 후 프랑스 복수 매체는 슈크리니아르의 몸상태에 좋지 못한 전망을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시즌 아웃'을 바라보기도 했다. 부상 부위는 '발목'이었다.
시간이 흘렀고, 최종적인 예상 결장 기간이 나왔다. 프랑스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레퀴프'는 슈크리니아르가 3~4개월간 이탈한다고 했다. 최악의 상황으로 여겨졌던 시즌 아웃은 아니나, 장기간 볼 수 없게 됐다. 슈크리니아르는 다음 주 도하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슈크리니아르는 슬로바키아 국적의 센터백으로, 질리나, 삼프도리아,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다. 특히 인터밀란에서의 활약이 좋았다. 공식전 246경기를 소화하면서 수비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21시즌엔 스테판 더 프레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함께 쓰리백을 구성하며 팀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선물했다.
슈크리니아르는 PSG로부터 꾸준하게 러브콜을 받았고, 올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PSG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5년 장기 계약에 해당했다. 연봉 역시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후 핵심으로 뛰면서 PSG의 순항에 힘을 보탰다. 리그앙 16경기, 챔피언스리그 6경기, 트로페 데 샹피옹 1경기까지 벌써 23경기를 소화했다.
그런데 급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잔여 시즌은 거의 볼 수 없게 됐다. 4개월을 꽉 채운다면 5월에서야 그라운드를 다시 밟게 되는 것이다. 만약 3개월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면, 중요 경기들에서 얼굴을 비출 수 있게 된다.
어쨌든 슈크리니아르의 장기 이탈은 PSG에 크나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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