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빈·정세운·박은빈·김종현, 매력적인 신보 [이번주 뭐 들었니?]

김한길 기자 2024. 1. 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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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첫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홍다빈부터 정세운, 박은빈, 김종현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앨범엔 지난해 10월 발매한 인간 홍다빈의 이야기를 담은 '틸 아이 리브(Till I Live)'와 신곡 '틱 택?'이 수록됐다.

자신의 이야기로 가득 채운 이번 앨범은 온전히 정세운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시그니처 음악과 더 성숙해진 정세운의 음악적 스타일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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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4년 1월 첫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홍다빈부터 정세운, 박은빈, 김종현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홍다빈, 싱글 앨범 '틱 택?(Tic Tac?)' (발매일 1월 5일)

홍다빈


디피알 라이브(DPR LIVE)가 본명인 홍다빈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신규 레이블 씨티와이엘(CTYL)을 설립하는 등 새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는 23일 첫 번째 정규 앨범 '기글스(Giggles)' 발매를 앞두고 이번 앨범으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앨범엔 지난해 10월 발매한 인간 홍다빈의 이야기를 담은 '틸 아이 리브(Till I Live)'와 신곡 '틱 택?'이 수록됐다. '틱 택?' 역시 작사, 작곡에 참여, 자신의 색깔을 진하게 묻어냈다. 총 2곡 수록.

김지하 - 지나치게 솔직한, 그래서 호불호가 가릴 듯한 곡들.
김한길 - 여전히 트렌디한 멜로디와 보이스.

◆ 정세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 (발매일 1월 4일)

정세운


자신의 이야기로 가득 채운 이번 앨범은 온전히 정세운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시그니처 음악과 더 성숙해진 정세운의 음악적 스타일이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 '퀴즈'는 세상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진 정세운이 자신의 방식대로 해답을 제시하는 미디엄 팝 스타일의 곡이다. 정답이 없는 세상에 도전적으로 맞서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며, 가수 선우정아가 정세운과 함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시너지를 발휘했다. 총 8곡 수록.

김지하 - 정세운이 더 궁금해지는 앨범. 깊어진 보컬이 인상적.
김한길 - 정세운의 한층 깊어진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

◆ 박은빈, 싱글 앨범 '프레젠트(Present)' (발매일 1월 4일)

박은빈


타이틀곡 '도레미파'는 타격감 있는 드럼 사운드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 경쾌한 피아노가 어우러진 곡으로 90년대 유행했던 Girl’s 로큰롤을 연상시킨다. 나에게만 삐딱한 세상이지만 미래와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사와 기교를 최대한 배제한 박은빈의 에너지 넘치는 보이스가 만나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속에서 희망이 피어 오름을 느끼게 한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가사 전달력이 훌륭.
김한길 - 박은빈의 풍부한 표현력과 깨끗한 음색이 인상적.

◆ 김종현, 두 번째 미니 앨범 '브릴리언트 시즌즈(Brilliant Seasons)' (발매일 1월 3일)

김종현


신보에는 누구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낸 김종현의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김종현은 삶을 계절에 빗대어 표현한 앨범명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빛나는 모든 계절 속에서 한층 성숙해진 내면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모토(MOTTO)'는 김종현이 지난 10년간 아티스트로 쌓아온 가치관과 앞으로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경쾌한 저지 클럽 비트 위에 '하루하루 매 순간을 즐기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녹여냈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그룹 때와는 확 달라진 분위기.
김한길 -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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