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출연' 연극 '와이프' 측, 불법 촬영 대응 논란에 "인력 충원할 것"

조은애 기자 2024. 1. 7. 2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수영이 출연 중인 연극 '와이프' 측이 공연 중 불법 촬영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7일 연극 '와이프' 측은 "내부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며 외국어 안내 멘트를 추가하는 등 불법 촬영 대응에 대한 보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프'는 헨리크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해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 여성과 퀴어로서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최수영.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수영이 출연 중인 연극 '와이프' 측이 공연 중 불법 촬영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7일 연극 '와이프' 측은 "내부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며 외국어 안내 멘트를 추가하는 등 불법 촬영 대응에 대한 보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관람객은 '와이프' 예매페이지에 글을 올려 "공연 내내 카메라로 사진을 계속 찍어 대는 소리에 공연 하나도 못보고 못들었다. 관리자나 직원 분들 뭐하시는지"라며 "누구 하나 제지하는 사람도 없고 아무리 항의해도 묵묵부답이고. 정식으로 환불 요구 할 거다. 이런 식으로 공연 관리하지 마시라"고 불만을 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 관객이 극 중 배우가 옷을 갈아입는 대목에서 연속 촬영을 하며 주위 관객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한편 '와이프'는 헨리크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해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 여성과 퀴어로서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박지아, 김소진, 김려은, 최수영,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지난해 12월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