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하늘색' 도전···2024시즌 준비 돌입한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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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2023년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A 진입에 성공한 대구FC가 2024시즌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시민구단의 하늘빛 동화를 새롭게 써가고 있는 대구FC의 또 한 번의 도전.
선수단 소집과 함께 2024년을 시작한 대구FC는 1월 9일 태국으로 이동해 스프링캠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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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년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A 진입에 성공한 대구FC가 2024시즌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시즌을 앞두고 이탈한 전력은 젊은 선수를 영입하고 브라질 선수들까지 합류해 채웠습니다.
1월 9일 해외 전지훈련을 앞두고 팀 훈련에 돌입한 대구FC를 석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 시즌 별다른 전력 보강도 없었고, 위기도 있었지만, 목표했던 파이널 A 진입에 성공한 대구FC.
세징야의 이탈 이후 주춤한 모습으로 AFC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는 실패했지만, 이근호 은퇴식이 함께 한 최종전에서 시즌 11번째 매진으로 2023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둔 대구, 목표는 분명합니다.
◀최원권 대구FC 감독▶
"저희가 파이널A 들어가고도 아챔(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못 땄었는데 올해는 꼭 아챔 티켓을 획득해서 저희 팬들 국제선 태워드릴 수 있도록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남해에서 시작해 해외로 갔던 패턴에서 벗어나 태국이란 낯선 전지훈련지로 가는 대구FC,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에서 뛴 경험이 있는 이용래 선수는 이번 전지훈련이 남다릅니다.
◀이용래 대구FC 선수▶
"제가 3년 동안 있었거든요. 3년 동안 정말 좋은 기억도 많았고 또다시 간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많이 되고요."
시민구단의 하늘빛 동화를 새롭게 써가고 있는 대구FC의 또 한 번의 도전.
선수단 소집과 함께 2024년을 시작한 대구FC는 1월 9일 태국으로 이동해 스프링캠프에 돌입합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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