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첼시 유니폼 입나?...伊 매체 “바이아웃 1,727억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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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이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는 6일(한국 시간) '일 마티노'를 인용해 "첼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시멘을 영입할 준비가 됐다. 첼시는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27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 입장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이적료였지만 오시멘 영입은 대성공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1억 2,000만 유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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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빅터 오시멘이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는 6일(한국 시간) ‘일 마티노’를 인용해 “첼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시멘을 영입할 준비가 됐다. 첼시는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27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오시멘이 첼시에 입단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첼시는 최전방을 책임질 공격수가 부족하다. 이번 시즌 첼시에서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니콜라 잭슨과 아르만도 브로야는 경기력과 득점력이 저조했다.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득점력이 있고, 공격 진영에서 버텨줄 키가 큰 공격수를 원한다. 185cm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와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오시멘이 조건에 딱 맞다.
오시멘은 지난 2017/18시즌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첫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었다. 12경기 출전해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이듬해 벨기에 스포르팅 샤를루야로 임대 이적을 선택하며 돌파구를 찾았다.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2018/19시즌 36경기 2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이 터졌다. 이후 프랑스 릴로 적을 옮기며 38경기 18골 6도움을 몰아쳤다.
활약이 이어지자 빅클럽의 타겟이 됐다. 오시멘을 품은 팀은 나폴리였다. 7,500만 유로(한화 1,079억 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내고 영입에 성공했다.
나폴리 입장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이적료였지만 오시멘 영입은 대성공이었다. 2020/21시즌부터 30경기 10골 3도움을 만들었고, 2021/22시즌엔 32경기 18골 6도움을 올리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었다. 2022/23시즌 38경기 31골 5도움으로 빅리그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소속팀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오시멘은 시즌 종료 후 세리에 A 베스트 공격수, 올해의 선수, 득점왕 팀 등에 오르며 개인상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은 다소 아쉽다. 소속팀 나폴리가 8승 4무 6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오시멘도 18경기 8골 3도움을 만들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주춤하고 있다.
그럼에도 첼시는 오시멘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1억 2,000만 유로를 준비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로 영입에 나서 공격진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수도 이적에 긍정적이다. 오시멘은 “나는 어릴 때 형에게 두 개의 유니폼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였다”라며 “나는 어릴 때 드록바와 비교됐다. 그의 영상을 보기 위해 형의 핸드폰을 사용하곤 했다. 그런 다음 경기에서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 난 여전히 그의 영상을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내 친구들은 첼시 팬이다. 맨유 팬들보다 더 많다. 아프리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인기가 많다. 선수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리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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