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니까 돈 못낸다"... 손님의 황당한 주장→백종원 '센스'로 계산 완료 (‘백사장2’)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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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남다른 기지로 손님의 분위기를 풀었다.
7일 전파를 탄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1호점으로 복귀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 메뉴를 시킨 어르신 손님은 떡볶이가 맵다는 말에 떡볶이를 치워달라고 했다.
이후 할머니 손님은 떡볶이는 매워서 돈을 내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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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남다른 기지로 손님의 분위기를 풀었다.
7일 전파를 탄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1호점으로 복귀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 메뉴를 시킨 어르신 손님은 떡볶이가 맵다는 말에 떡볶이를 치워달라고 했다. 이후 할머니 손님은 떡볶이는 매워서 돈을 내지 않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현지 알바생 우슈에는 “하지만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게 어느 식당에 가든 음식을 주문하고 안 드셔도 값은 지불하잖아요.그렇죠?”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어르신 손님은 “그럼 다시 갖다주세요”라고 말했고, 알바생은 “하지만 벌써 버렸는걸요?”라며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우슈에는 “(매워서 못 드실것 같았으면) 주문하기 전에 물어보셨어야죠”라고 말하기도.
어르신은 “그렇다고 버려요? 아직 계산 안 했잖아요”라며 날을 세웠고, 이어 “너무 화가 나네요. 지금 이 상황이 화가 나네요”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 상황을 알게된 백종원은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어르신과 우슈에에게 튀김을 서비스로 건네 분위기를 풀었다. 기분이 풀린 어르신은 우슈에에게 전액을 계산하고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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