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내부 단속 나선 FC안양…주축 수비수 이창용·주현우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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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이 내부 단속에 나섰다.
이창용과 주현우는 새 시즌에도 안양의 뒷문을 지킬 예정이다.
이창용은 "안양이 저를 원했고, 저도 안양을 원했기 때문에 재계약이라는 결과에 다다른 것 같다"며 "재계약의 큰 동기는 안양 팬들이었다. 운동장에서 받는 사랑, 기대감, 믿음이 안양 팬들이 보여주는 특별한 힘"이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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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FC안양이 내부 단속에 나섰다. 주장 이창용, 주축 수비수 주현우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이창용과 주현우는 새 시즌에도 안양의 뒷문을 지킬 예정이다.
이창용은 지난 2013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울산HD, 안산무궁화, 성남FC 등에서 활약하다가 2022년 안양에 합류했다. 안양에서 보낸 2시즌 동안 통산 53경기(3골·2도움)를 뛰며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창용은 특유의 끈질긴 수비력, 적극적인 대인 수비 등을 보여주며 안양의 수비라인을 지켰다. 특히 그는 지난해 여름 안양의 주장으로 임명돼 탁월한 리더쉽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올해도 안양의 조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창용은 “안양이 저를 원했고, 저도 안양을 원했기 때문에 재계약이라는 결과에 다다른 것 같다”며 “재계약의 큰 동기는 안양 팬들이었다. 운동장에서 받는 사랑, 기대감, 믿음이 안양 팬들이 보여주는 특별한 힘”이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안양을 원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안양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양에서 계속 축구를 하고 싶고, 안양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주현우는 축구선수로는 드물게 동신대 재학 도중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2015년 광주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성남을 거쳐 2020년 여름 임대를 통해 안양에 합류한 뒤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안양에 합류한 뒤 주현우는 3년 6개월간 단 한 경기에도 빠지지 않고 135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이는 필드플레이어 중 역대 K리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서, 골키퍼까지 합치면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주현우는 특유의 성실함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안양의 측면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2021년 K리그2 도움왕을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포인트도 꾸준히 쌓았다. 또한 윙백, 윙포워드,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주현우는 “처음에 안양에 왔을 때처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보겠다”며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초심 잃지 않고 동계훈련 때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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